AI가 다양한 서비스의 기본 기능으로 포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Meta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쓰레드가 최근 시도하고 있는 쓰레드 AI 활용 기능에 대해 깊이 알아보려 합니다.
쓰레드와 AI의 만남
최근 메타의 인스타그램 계열 플랫폼인 쓰레드에서는 AI를 이용한 요약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사람들이 플랫폼 내에서 논의하는 주제들을 “Trending now(지금 트렌딩)” 섹션에 요약해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트위터의 유사 기능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으며, 특히 일론 머스크의 AI 챗봇 Grok을 연상시킵니다. 이와 같은 기술은 빠르게 변하는 정보의 바다에서 사용자들이 쉽게 트렌드를 파악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근 들어 트위터와 유사한 소셜 네트워크인 Bluesky가 급격한 사용자 증가를 보이면서 메타는 쓰레드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X(전 트위터) 사용자 중 일부가 보다 중립적 입장을 가진 플랫폼을 찾고 있어, 이러한 모멘텀을 이용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쓰레드 AI의 역할과 기능
그래서 소개된 쓰레드 AI 기능은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여러 화제의 요점을 압축해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내용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쓰레드 AI에서는 트렌딩 주제를 확장하고, 특정 날짜 범위 내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개별 계정의 게시물도 검색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경쟁 플랫폼들과 비교
현재 사용자의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쓰레드에서는 사용자의 피드에서 팔로우하는 계정의 콘텐츠를 더 많이 표시하도록 알고리듬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얼마 전 런칭된 ‘커스텀 피드’ 기능과 조화를 이루어 개인화된 피드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쓰레드의 사용자 기반은 여전히 2억 7500만 명 이상으로 Bluesky보다 큽니다. 그러나 시장 조사 기관인 Similarweb에 따르면, 만약 Bluesky가 현재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면 적어도 데일리 액티브 유저 측면에서 쓰레드와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기능 개선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소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메타가 변화하는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더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쓰레드가 어떠한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SNS 영역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이 AI 기술이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되는 사례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쇼핑몰이나 중계 서비스의 경우 고객들의 리뷰를 요약하여 쉽게 정보 탐색을 지원하거나 자동으로 리뷰에 AI가 답변하는 기능들이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앞으로 어떤 기능들까지 AI로 확대될지 궁금해 집니다.
저의 쓰레드 계정은 https://www.threads.net/@neovis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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