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편의 및 생활 팁: 전시회를 더욱 즐겁게

CES 팁: CES 2025를 더욱 즐겁게 즐기는 팁과 편의

CES 2025 가이드 네 번째 CES 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CES를 참석한다는 것은 세계적인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기회를 가질뿐만 아니라 글로벌 변화까지 느낄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이벤트는 동시에 여러 도전을 안겨줍니다. 특히나 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만큼 육체적인 도전은 상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은 CES 2025 참가를 계획 중인 여러분이 전시회 기간 동안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팁을 소개합니다. 특히, 미국에서의 생활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 여러 모로 유용한 팁이 될 것입니다.

CES 팁

CES 팁 1 : CES 2025 컨디션 유지를 위한 팁

  • 편안한 복장과 신발 선택: CES 팁의 첫 번째는 바로 신발과 복장에 대한 사항입니다. 전시회장은 생각하는 이상으로 크고 넓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부스를 방문한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걷기가 필요합니다. 이에 편안한 신발과 옷차림은 필수입니다. 발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세요. 가능한 구두는 피하시고, 운동화나 트레킹화 등 발을 편하게 해주는 신발 선택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전시를 즐긴다면 하루에 최소 1만보에서 최대 3만보까지 걸을 수도 있답니다.
  • 백팩 사용: CES 팁으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이동의 편리함입니다. 현장에서 에코백 등을 나눠주기는 합니다만 여러 팜플렛, 잡지 같은 것들을 수령하거나 간단한 음식과 물을 들고 다니기에는 백팩이 몸의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업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노트북을 챙겨 다니는 분들도 계신데 가능한 이러한 업무는 스마트폰으로 대체하시고, 몸에 들고 다니는 무게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
  • 수분 섭취 유지: CES 전시회장은 대규모 인파와 기기 운영으로 인해 덥고 건조할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가 사막 지대임을 잊지 마시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00ml 생수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정기적으로 물을 마시세요.
  • 적절한 영양 섭취: 활동적인 하루를 보내려면 영양가 있는 음식물 섭취가 필요합니다. 과일, 견과류, 에너지 바와 같은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등산과 같은 운동을 할 경우에 행동식이라고 하여 30분마다 정기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시장에 장시간 걷는 것도 이것 못지 않게 힘든 과정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간식을 섭취하여 컨디션을 유지하시길 권장합니다. 다만, 전시장 내 식당이 있지만 한국인에게 적당한 맛을 제공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피자, 일부 하와이안 음식 등을 판매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맞지는 않으니 호텔 주변의 편의점에 들러 본인의 입맛에 맡는 간식을 따로 챙기는 것도 고민해 보세요.
  • 규칙적인 휴식 시간 갖기: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계속 걷고, 전시를 관람하면 생각보다 많이 지칠 수 있습니다. 이에 정기적으로 짧은 휴식을 취해서 컨디션 유지를 하면 좋습니다.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개인 위생 유지: 코로나 19는 끝났지만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개인 위생을 유지하세요.
  • 마스크 필수: 코로나가 끝났지만 마스크를 꼭 챙겨가세요. 건조한 환경에서 습도를 유지해 주는 수단이 되고, 더불어 실내 공기가 숨쉬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실내 흡연이 허용되어 있어서 이러한 냄새를 피하는 수단으로도 마스크가 유용할 때가 있답니다.
  • 호텔에서의 가습기 : CES 팁의 소소한 가습하기입니다. 라스베가스가 사막 기후이다보니 많이 건조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가습기까지는 별도로 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많이 건조하다 싶으면 욕실 타월이나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문을 열어 두는 것도 하나의 팁 입니다.

CES 팁 2 : 안전하게 전시회 즐기기

  • 개인 소지품 관리: 유럽보다는 소매치기 등의 위험이 적지만 워낙 대규모 인원들이 전시장을 찾기 때문에 여권과 같은 중요 물품에 대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류와 같은 것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면 단순 전시장 투어에는 여권이 필요 없으니 여권 등은 호텔방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교통: CES 팁의 중요한 교통편에 대한 사항입니다. 메인 스트립에 있는 호텔에서는 CES 전시장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합니다. CES 배지만 있으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네치안 호텔까지는 보통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LVCC와 같이 멀리 떨어진 곳은 셔틀이나 우버, 리프트 같은 곳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LVCC의 경우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이동도 가능합니다만 생각보다 역과의 거리가 꽤 멀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 우버, 리프트 이용 시 팁: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카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전시 오픈과 같은 시간에는 전시장을 찍으면 차량 정체 때문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 차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전시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조금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훨씬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CES 팁 3 : 한국인들을 위한 소소한 팁

  • 편의점: CES 팁에서 경험으로 알 수 있는 사항입니다. 라스베가스 호텔은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카지노 중심의 레저를 즐기기 위한 곳입니다. 이에 편의 시설이나 음료와 같은 것들의 무료 제공에도 약간은 인색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호텔 외부의 월그린, CVS와 같은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 간식 등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호텔 내부 1층에 보통 이런 식음료를 파는 매장이 있습니다만 가격은 편의점에 비해 비쌉니다.
  • 커피나 라면을 호텔에서 직접 마실 경우는 커피포트 구매: CES 팁의 소소하지만 중요한 요소입니다. 뜨거운 물을 호텔의 룸 서비스로 시켜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여러 번 주문하기 번거롭고 별도의 팁 등을 지불해야 하니 자주 먹을 경우라면 편의점에서 파는 10~20$ 사이의 커피포트를 하나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이런 커피포트는 110V 전용이어야 하니 이 점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 전시 팜플렛: 전시장 여러 곳을 방문하면 해당 제품이 관심이 생겨 이런저런 잡지와 팜플렛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라스베가스를 떠나오면 다시 살펴보는 경우가 경험상 거의 없었습니다. 이에 호텔 방에서 이들 팜플렛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이미지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전시 마지막날은 파장 느낌: CES 전시가 보통 4일 정도 진행되는데 3일은 활기차고 마지막 4일차는 부스를 정리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물론 스타트업 부스와 같은 곳은 활기를 띄지만 가급적 3일차까지 봐야하는 곳들을 다 살펴보세요.
  • 110V 멀티탭 가져가기: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기기 사용을 위해 충전 케이블을 많이 챙겨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잘 아는 것처럼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110V 사용을 위해 일명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이 어댑터를 여러개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멀티탭을 하나 들고가는 것이 편하더군요. 멀티탭만 110V 어댑터 써서 연결하거나 여행용 110V 전용 멀티탭이 있다면 나머지는 우리나라 콘센트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아래 쇼핑몰의 상품이 제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등과 같은 전자 기기와 노트북용 어댑터를 위한 다양한 콘센트를 꽂을 수 있답니다. (구매 링크)
멀티탭
멀티탭
  • 충전 준비: 휴대폰이나 태블릿의 충전 상태를 항상 확인하고, 휴대용 충전기나 추가 배터리를 준비하세요. 로밍을 사용하는 경우라면 생각보다 배터리 소모가 빨리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최소한의 보조배터리와 긴급 상황을 대비한 충전 케이블을 꼭 챙겨 다니세요. 단, 너무 무거운 보조 배터리는 피로감만 더하기 때문에 적당한 사이즈의 보조 배터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CES 팁 4 : 효율적인 시간 관리

  • 사전 일정 확인: CES 공식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관심 있는 세션과 전시의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특히 컨퍼런스 참석을 희망한다면 이에 대한 동선을 최적으로 짜는 것이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우선순위 설정: 전시회 기간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벤트나 부스를 미리 정해 우선순위에 따라 일정을 계획하세요. LVCC와 Venetian Expo는 전시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관심있는 곳을 우선 지정하여 첫 날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날에 양쪽 모두를 다니기 보다는 하루에 한 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온라인 체크인 활용: 가능한 경우, 호텔이나 전시회의 온라인 체크인 옵션을 활용하여 대기 시간을 줄이세요. 특히 전시장의 경우
  • 피크 시간 피하기: 전시회장의 식당이나 카페는 점심시간에 매우 붐빌 수 있습니다. 피크 시간을 피해 식사를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CES 팁 5 : 모바일 앱과 지도 활용은 필수

  • CES 공식 앱: CES 공식 앱을 다운로드하여 최신 일정, 지도, 세션 정보 등을 확인하세요. 특히 지도를 확인하면서 방문해야 하는 곳을 찾아가는데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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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드쉐어링 앱: Uber나 Lyft와 같은 라이드쉐어링 앱을 이용하여 전시회장과 호텔 간 이동을 편리하게 계획하세요.
  • 트립어드바이저 : 라스베가스에서 다양한 맛집을 확인하는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 입니다.
  • 오픈테이블 : 라스베가스 식당 예약에 필수인 앱입니다. 물론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CES 팁 6 : 라스베가스 팁 문화

  • 미국은 잘 아시는 것처럼 팁 문화가 있습니다. 팁이 익숙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들의 일상을 존중하는 의미로 팁은 같이 지불하면 좋겠습니다. 다만, 팁이란 자신이 충분한 서비스를 받았다는 점에서 지불한다는 것은 잊지 마세요. 그러나 너무 형편 없는 서비스가 아닌 이상에는 팁은 주는 것이 일반입니다. 실제 해당 근로자들은 월급과 팁이 기본적인 그들의 소득이기 때문입니다.
  • 최근 몇몇 식당은 특히 신용카드 결제 시 팁이 계산서에 포함되거나 최초 카드를 긁을 때 입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만 실수하면 팁을 중복으로 내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은 주의하세요
  • 다음은 참고할만안 팁의 수준입니다. 참고인 것이고, 개인마다 또는 비용의 크기나 일부 센트 단위를 맞추기 위해 유동적으로 조정하면 됩니다.
    호텔 메이드 : 하루에 2~5$ (방 침대위에 남겨 두면 됩니다)
    호텔 포터 : 가방당 1~3$
    식당 웨이터 : 평균 20%
    택시 운전사 : 평균 20%
    우버/리프트 : 결제 후 팁을 별도로 지불하는 옵션이 뜹니다. 위의 기준 참고로 추가 지불하면 됩니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판매 : 보통 주문할 때 팁을 받는 통이 있습니다만 지불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CES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몰리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각자 관심이 다양하지만 생활은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위의 팁 들이 여러분들의 라스베가스 생활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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