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총 정리 – 주요 트렌드 및 기술 혁신

CES 2024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직접 CES를 참관하였고, 여러 부스를 돌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CES 2024를 총평하고자 합니다. 너무 많은 회사와 제품들이 소개되는 CES라 모두 다 다루기는 쉽지 않아 12가지의 핵심 토픽을 뽑았답니다. CES 2024 리포트를 작성하는데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전통 기업의 테크 기업화

작년 존 디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문이 열리더니 올해는 로레알이 그 바통을 받았습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기술에 투자하고, 여러 인수 그리고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의 결과 이번 키노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이외에 HD 현대, 두산 밥캣 등 전통 기업에 해당하는 회사들의 테크 기업화는 시대의 요구이지 않나 생각 됩니다.

CES 2024 총 정리
CES 2024 총 정리

2. AI is everywhere.

GPT나 LLM도 일부 선보였지만 이는 ChatGPT가 등장하고 나서 올라간 관심사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실제 CES 2024에 제대로 된 서비스를 가지고 나오기에는 그 준비 기간이 짧은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일부 기업들이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컨셉을 이야기했지만 양산 수준으로 보기에는 아직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되며, 아마도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적용된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 생각되네요. 대신 대부분의 제품에 AI는 기본이 되었고, 이는 해당 제품의 본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몇 년전부터 소개되던 것들이 이제는 보편화된 것 같습니다. 기본이 되었는데 더 이상 자랑거리가 아닌.. 안하면 경쟁에서 도태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3. 가전 회사들의 혁신보다는 현실 선택

LG전자, 삼성전자 등 글로벌 리딩 가전업체들에 대한 평가가 분분한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들 기업에 다녔고, 실제 CES 전시도 총괄해본 경험에 비춰본다면 혁신적 이미지를 가져가기 보다는 현실의 선택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10여년전 CES는 양산이 임박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만 코로나 직전에는 그해 양산보다는 혁신을 더 보이기 위한 경쟁으로 치달았습니다. 이 부분이 이제는 제자리를 찾아간 모습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혁신 제품들, 예를 들어 LG전자 투명 OLED T, 삼성전자의 불리 등이 올해 양산 계획을 밝힌 것이 이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4. 신소재,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 탄소저감 도전의 확대

ESG의 환경 부문에서 플라스틱 리사이클, 탄소저감이 강조되면서 이를 위한 소재들을 주요 비즈니스로 들고 나오는 기업이 늘어났습니다. 대기업들은 자체적인 closed loop 완성을 위해 이러한 시도를 강조하고 있고요.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모두 이런 맥락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연구 기반의 창업이 많은 탓인지 신소재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많다는 것은 몇 년 이내에 이쪽 산업의 변화 또는 시장 확대를 점쳐볼 수 있었던 대목이었습니다.

5. 로봇은 B2B나 특수 목적형으로 숨고르기, 가정용 로봇 시도 그러나 국내 대기업의 재탕

작년까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로봇은 올해는 숨고르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잔디깎기, 눈치우기, 수조나 해상오염물 청소 등 특수 목적형 로봇과 서빙 등 B2B로 판매될 제품들이 여전히 시장을 개척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 로봇은 중국 기업들이 숨은 강자이기 때문에 이들의 본격 CES 침투가 없어서 약간은 미지근한 느낌이었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경우 가정용 소셜 로봇으로 LLM 기반으로 대화와 맥락을 이해해서 이전에 비해 발전한 모습을 보인 로봇을 삼성전자의 불리와 LG전자의 이름이 없지만 귀여운 로봇을 들고 나왔습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3년전 같은 이름의 불리를, LG전자는 5년 가량 전에 롤링봇을 CES에서 선보였다가 출시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출시를 선언하였으니 이 시장의 변화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 또한 알렉사 기반이기는 하나 이들도 계속 도전하고 있으니 알렉사가 LLM 기술로 확대되면서 사용성이 어떻게 변할 수 있을지 또한 로봇으로 시작하였지만 인접 영역으로 지켜보면 재미있을 관전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6. 스마트홈 부스의 외연확장과 느낌적 축소

작년에는 matter를 강조하면서 스마트홈에 상당한 힘을 주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올해는 외연만으로 보면 유레카관 1층의 한쪽가지도 스마트홈 카테고리의 부스들이 있던 것처럼 외연은 넓어졌습니다. 다만 실속 중심의 확장이라 느낌적으로는 꽤 많이 줄어든 모습이었습니다. matter는 이제 기본 탑재를 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었지만 matter가 약속한 것을 실제 이행하지 못했던 부분.. 그리고 지난 10년 동안 통일되지 않았던 큰 가전사들의 합종연횡에서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부분… 그 이면에는 가전사들의 재료비 상승에 따른 부담 등등을 고려해볼 때 여전히 갈길은 멀어보이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큰 변화는 지속되는 느낌이었습니다.

7. 국가대항전이 된 유레카관 1층과 2층으로 확대된 국가관들

길게 쓰면 쓴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유레카관 반정도를 점유하였고, 기존에 1층을 사용하던 몇몇 국가(독일 등)들은 2층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스타트업 공간은 국가대항전의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분들도 많이 만났는데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은 부인할 수 없었고, 양이 질을 만든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스타트업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8. 푸드테크, 뷰티테크, 디지털헬스로의 연결고리 확장

푸드테크가 작년부터 선보였고, 뷰티테크 또한 올해 로레알을 비롯하여 아모레퍼시픽 등 큰 기업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습니다. 디지털헬스 영역은 원래부터 CES에서 참가 기업 숫자로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만큼 올해도 다양한 기업들이 선보였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본다면 이들의 수준이 아주 낮게 인지될 수 있지만 바이오 관점에서 보더라도 동물실험 이후 음식으로 섭취하고, 이를 피부에 바르고, 이런 축적 이후 제약으로 이어지는만큼 테크 관점에서 이들의 연결고리가 앞으로 생기지 않을까 기대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초보 단계이고, 동시간에 열린 JP Morgan Healthcare 컨퍼런스에 등장하는 기업들과 비교하면 초라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디지털 헬스케어로만 좁혀 보더라도 이전에 비해서는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양산까지 가 있거나 FDA 승인까지 받은 제품은 몇 개 되지 않았답니다.

9.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를 넘어 전기중장비, 전기보트 등 모든 모빌리티로의 확대 지속

현대차의 수소에 대한 새로운 전략 선언이 있었지만 이번 CES 2024에서도 전기로의 모빌리티 변화는 계속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캐터필러의 중장비가 전기로 구동되고, 이를 위한 에너지 관련 제품들도 별도의 솔루션으로 제공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0. 메타버스는 위축, 산업용 집중의 경향

메타버스 또한 별도의 존을 구성하여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획기적인 변화를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 또한 다양한 도전의 양이 질을 만드는 것처럼 작년에 이어 개별 솔루션, HMD, 햅틱 보조장치 등의 다양한 주변 기기들도 꾸준한 도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애플 비전 프로에 묻히기도 했고요.

대신 큰 기업이라 할 수 있는 다쏘(프랑스), 지멘스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디지털 트윈의 강자들이고, 실제 비즈니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기업들이라 이들이 선보이는 전략등은 관심이 갔습니다. 디지털 휴먼을 들고 나온 다쏘는 일반인들이 보기에 큰 감흥이 없을 전시였겠지만 다양한 생체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트윈으로 만들기까지 그들이 쌓아온 기술력과 데이터, 이에 대한 정교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11. 인류를 위한 기술, 약자를 위한 기술의 응원

CES 2024에서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를 가진 분들을 위한 기술들은 시장성을 떠나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분야인데 올해도 이러한 기술들이 선보이고, 많은 혁신상을 받은 부분이 좋았습니다. 의수를 대체할 로봇팔, 수전증을 가진 분들을 위한 화장품과 보조기구, 웨어러블 로봇, 공기중에서 물을 생산하는 기기, 바닷물을 적은 에너지로 민물로 바꾸는 기술 등을 봤는데 모두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2. GPT 등의 AI는 기대이하였지만 AI칩 등의 도전이 시사하는바는 큼

퀄컴 등 큰 기업들의 AI칩에 대한 이야기는 사업으로 접근해야하겠지만 스트타업들의 AI 칩을 위한 도전은 성공유무를 떠나 이 시장의 크기가 커지고 있고, 이는 내년 정도에 기대했던 On Device, Edge AI 등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GPT 기반의 의미 있는 서비스로 이어지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CES가 하드웨어 중심의 전시회이다보니 하드웨어에 이러한 AI를 넣고, 성능을 튜닝하는 것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올해 몸풀기를 했으니 내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CES 2024, 중국의 귀환

CES 2024에 두 번째로 많은 참석을 보이는 기업은 중국 기업입니다. 이번에는 LVCC North hall 위쪽 Westgate 홀 전체가 중국과 홍콩에 기반한 중국 기업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간 후미진 부스에도 마찬가지고요. 중국 참가기업은 바로 팔 수 있는 제품들을 들고 나와서 세일즈를 목적으로 하는 부스가 많았고, 심천의 이름을 단 이런 부스들이 귀환한 것을 볼 수 있었답니다.

물론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화웨이, DJI 등은 없었지만 로봇청소기의 강자 로보락스 등은 중국 기업이 아닌 것처럼 제대로 세일즈를 잘 하고 있었답니다.

CES를 10년 이상 참관을 해 오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비슷한 전시이기도 하고, 때로는 혁신을 느낄 수 없는 기분도 들기는 하지만 그대로 직접 보고, 만져보고, 대화하면서 얻는 경험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총 정리를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였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ES 2024 교통 가이드: 라스베이거스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방법

CES 2024 가이드 두 번째 CES 2024 교통 가이드: 라스베이거스에서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CES,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는 매년 수많은 참가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이벤트입니다. 2024년에도 예외 없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관사인 CTA에 따르면 13만명 이상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은 CES 2024를 참관하려는 여러분들을 위한 교통편 가이드입니다.

CES 2024 참석을 위한 라스베이거스 도착하기

비행기로 이동

공항 선택: 라스베이거스에는 헤리 레이드 국제공항(Harry Reid International Airport, 이전 매케런 국제공항, LAS)이 주요 공항입니다. 대부분의 국제 및 국내 항공편이 이곳을 이용합니다. 특징이라고 하면 호텔이 위치하고 있는 다운타운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비행기 착륙 시에 유명 호텔 들을 기내에서도 볼 수 있답니다.

라스 베가스 전경

공항에서 호텔까지: 공항에서 다운타운이나 호텔까지 이동하는 옵션으로는 택시, 라이드쉐어링 서비스(예: Uber, Lyft), 또는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입니다. 우버, 리프트 크게 상관 없지만 개인적으로 우버가 더 편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우버 앱이 UT로 되어 있으니 미리 설치하고 가면 편리합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우버 이용하기
라스베가스에서 우버 이용하기

라스베가스 교통: 공항에서 우버 타는 곳 찾기

라스베가스를 처음 오신 분들이라면 우버, 리프트와 같은 라이딩 쉐어링 서비스 타는 곳을 찾는 곳도 답답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어디서 타는지 조금 자세하게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공항에서 우버를 호출하면 지정된 탑승 장소로 오게 됩니다. 보통 출입구 나와서 5분~10분 정도 이동하는 정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래 그림을 참고로 언제 호출하고, 어디서 기다릴지 한번 보시지요.

(1) Bridge to Parking 찾기
공항에서 나오면 어디서나 다음 사진과 같은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idge to Parking 간판을 찾고, 이동하여 다리를 건너세요.

Bridge to Parking
Bridge to Parking 간판 찾기
Bridge to Parking
Bridge to Parking 건너기

(2)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Level V층으로 이동
주차동으로 다리를 건너오면 우버/리프트 타는 곳을 안내하는 간판이 있습니다.

우버 타는 곳

저 간판이 보이면 바로 우측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Level V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찾기는 어렵지 않답니다.

엘리베이터

(3) 우버/리프트 등 탑승 공간에서 차량 이용하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Level V층에 내리면 우측편으로 통로가 있고, 그 끝에 우버/리프트 탑승 장소가 있습니다. 탑승 공간은 5줄 전후로 아주 넓으니 우버 앱 등으로 기사님이 오는지 살펴보고, 차량 번호판/색상 등을 확인하여 차량이 도착할 때 이동하여 탑승하면 됩니다. 너무 급하게 이동하지 않아도 무방하니 천천히 이용해 보세요.

우버 탑승 장소

자동차로 이동

대중교통 대비 권장: 라스베이거스는 대중교통보다는 자동차 이동이 더 편리한 도시입니다. 렌터카를 예약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만일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같은 곳에서 국내선 예약이 힘든 경우라면 렌트를 하고, 라스베가스까지 직접 운전해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의 도로 주행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니 이 또한 하나의 옵션으로 고민해 보세요.

주차: CES 기간 동안 주차 공간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주차 공간을 미리 예약하거나 호텔 내 주차 옵션을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호텔의 경우 주차 지원이 됩니다. 다만, 전시장으로 가져올 경우에는 별도의 주차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데 권장하지 않습니다. 전시장 가까운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추가 비용이 발생한답니다. 더불어 전시 시작 시간에는 상당한 차량 정체가 발생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세요.

CES 전시회장 이동 팁

셔틀 버스 서비스 활용

CES 주최 측 제공: CES는 주요 호텔과 전시회장 간의 무료 셔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간표와 루트는 CES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ES 셔틀버스

라스베이거스 모노레일 이용

편리한 대중교통: 라스베이거스 모노레일은 주요 호텔과 전시회장을 잇는 효율적인 이동 수단입니다. 복잡한 도로 상황을 피할 수 있어 시간 절약에 좋습니다. 다만 모노레일 역이 호텔 또는 메인 스트리트와는 떨어져 있는 곳에 있고, 빈도 또한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VCC로의 이용이 급하고, 아리아 호텔, VDARA 호텔처럼 모노레일 역이 바로 붙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셔틀버스나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라이드쉐어링 및 택시 이용

피크 타임 피하기: 전시회 시작과 끝나는 시간에는 택시나 라이드쉐어링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합니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시간을 피해 이동하세요. 만일 피크 타임에 이용할 경우에는 전시장으로 도착지를 설정하지 말고, 전시장 입구 근처 식당이나 호텔 같은 곳을 설정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됩니다. (LVCC인 경우) 만일 베네치안 엑스포의 경우에는 1층 입구로 바로 도착지를 지정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전시회장 내 교통편

도보 이동

전시회장 크기 숙지: CES 전시회장은 매우 광대하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도보 이동에 대비하세요. 하루에 1만~2만보 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 구두와 같이 딱딱한 신발은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운동화나 워킹화 같은 것을 추천합니다. 양말 또한 걷기에 편한 재질의 양말을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더불어 도보 이동 거리를 최소로 하기 위한 동선을 미리 잘 짜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편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이 가이드가 CES 2024 참관을 계획 중인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효율적인 교통편 계획은 전시회 참관 경험의 첫 시작입니다.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 남겨 주세요.

CES 2024 참관 완벽 가이드: CES 전시회의 모든 것

CES 2024 가이드 첫 번째 CES 2024 참관 완벽 가이드: CES 전시회의 모든 것. 매년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는 CES 행사가 열립니다.

이전에는 Consumer Electric Show라고 하여 그 해 주목 받는 가전제품 중심의 제품을 전시하고, 여러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서 실제 구매 거래를 하는 행사로 출발하였답니다. 이러한 전시가 점점 더 규모와 다루는 제품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이제는 CES라는 고유의 명칭으로 가전제품을 넘어 자율주행, 우주기술, 메타버스/NFT에 이르는 실물 세계의 여러 제품과 가상 세계까지 연결하는 전시로 확장되었답니다.

1. CES 2024 소개

1.1. CES 2024 개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초에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입니다. 코로나 19가 한창일 때를 제외하면 올해는 2023년에 비해 더욱 커진 규모의 행사로 준비되고 있답니다. 2024년에도 이러한 세계 최대의 소비자 전자제품 박락회의 전통은 계속되며, 전 세계의 기술 애호가들, 업계 전문가들, 그리고 혁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입니다. 이 전시회는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합니다. 전시되는 제품 범위는 가정용 전자제품에서부터 첨단 기술까지 매우 다양하며, 인공지능, 가상현실, 스마트홈 기술, 그리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 등이 중요한 주제로 다뤄질 것입니다.

1.2. 올해의 주요 트렌드와 기대 포인트

CES 2024는 기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그것이 일상 생활, 비즈니스,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토론이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스마트홈 기술 역시 중요한 주제로, 집안의 모든 기기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사용자의 편의성과 생활의 질을 높이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솔루션의 발전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향후 몇 년간 기술 분야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2. CES 2024 참관 전 준비

2.1. 등록 및 숙소 예약 팁

CES 참관을 위해서는 먼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수입니다. 일찍 등록할수록 다양한 혜택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미 Early Access는 마감되었기 때문에 100$ 정도의 유료 티켓을 구매하면 됩니다. 컨퍼런스 참가를 포함한 1,000$ 이상의 티켓도 있는데 처음 참관한다면 컨퍼런스까지 굳이 들을 이유는 없답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는 CES 기간 동안 매우 붐비기 때문에 숙소는 최대한 일찍 예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 이후에 라스베가스 호텔 비용 또한 엄청나게 상승한 상태입니다.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립에 위치한 유명 호텔들의 경우에는 이미 만실이거나 비싼 룸만 남아있겠지만 가능한 메인 스트립 또는 웨스트게이트처럼 전시장과 붙어 있는 호텔이 관람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참고로 만다리안베이 호텔에서 앙코르 윈 호텔까지 이어진 메인 스트립에 있는 유명 호텔은 CES 행사 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동을 위한 별도의 교통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크린샷 2023 12 18 오후 9.05.10

2.2. 여행 계획과 일정 조정

CES2024는 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매일 다양한 세션과 전시가 있습니다. 전시회 전체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관심 있는 세션과 부스를 우선적으로 방문하기 위한 일정을 세워야 합니다. 전시장이 매우 넓기 때문에 Tech East와 Tech West를 각각 하루씩 방문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확인한 다음 남은 일자는 조금 더 관심가는 전시장을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CES 2024를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
CES 2024를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안내서

2.3. 필수 앱 및 정보 소스

CES 참관에 필요한 다양한 앱과 정보 소스가 있습니다. 공식 CES 앱은 전시회 관련 정보, 일정, 지도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교통, 음식, 숙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여행 앱들도 미리 다운로드해 두세요. 이 외에도, 관련 소셜 미디어 그룹이나 포럼에 가입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CES에 대한 최신 소식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현재 맛집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앱에는 트립 어드바이저가 있답니다.

2.4. CES 참관 배지 수령

CES 전시회 관람은 바로 배지 수령에서 시작됩니다. 여러 호텔과 전시장 입구에서도 배지 수령이 가능하지만 가장 편안하게 수령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곳은 바로 공항입니다. 라스베가스 공항을 나오자마자 배지 수령 부스가 보일 것입니다. 그곳에서 배지를 수령하고 호텔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시장 앞에서 수령은 생각보다 대기 줄이 길 수 있어 최적의 장소가 바로 공항이랍니다.

3. 전시 관람과 네트워킹

3.1. 현장 내비게이션: 전시회 탐색 팁

CES는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효과적인 탐색 계획이 필요합니다. 전시회 시작 전에 공식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전시회장의 지도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부스와 세션의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세요. 가장 인기 있는 전시나 세션은 일찍 찾아가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회장 내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휴대폰이나 태블릿에 지도를 다운로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의 전시 부스의 경우 너무 인기가 많아서 상당한 대기를 해야하는 전시장이 있고, 일부 국내외 전시장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나 부스 내 인원을 통제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있답니다.

3.2. 네트워킹 및 미팅 최적화

CES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절호의 기회입니다. 관심 있는 업계의 전문가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명함을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명함은 CES 배지 QR코드를 읽는 것으로도 정보 전달이 가능하니 명함을 많이 가져가지 않아도 무방하긴합니다. 전시회 기간 중에 열리는 네트워킹 이벤트나 파티에 참여하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미리 미팅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필요하다면 별도의 미팅을 위해 유연한 일정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SNS나 전문 네트워킹 앱을 활용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3.3. 전시회의 숨겨진 보석 찾기

CES는 대형 기업들의 화려한 전시만큼이나 소규모 기업이나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제품들도 많습니다. 스타트업을 보기에 가장 중요한 전시장은 바로 Venetian Expo 1층에 있는 유레카파크입니다. 국내 스타트업뿐만이 아니라 각 국가별 스타트업을 국가별 Zone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러한 소규모 부스는 종종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므로, 시간을 내어 방문해 보세요. 이들은 종종 전시회장의 외곽이나 덜 붐비는 섹션에 위치해 있으며, 이러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놀라운 발견을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4. 기술 트렌드와 신제품 체험

4.1. 주목할 만한 신기술과 전시 부스

CES 2024는 최신 기술의 집합체입니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스마트홈, 지속 가능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이 소개될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기술을 사전에 조사해보고, 해당 기술을 선보이는 주요 부스를 방문해보세요. 예를 들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용자 경험, AI가 구현하는 스마트홈 솔루션,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첨단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4.2. 실시간 체험 및 데모 세션 활용

CES에서는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세션들이 많이 마련됩니다. 이러한 세션들에 참여하면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제품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부스에서는 실시간으로 제품을 시연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므로,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4.3.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의 이해

전시회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일상 생활이나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는지, 또는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제품 개발자나 회사 대표와 직접 대화를 나누어 그들의 비전과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현장 투어를 위한 팁

CES 참관은 흥미롭지만,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요구하는 활동일 수 있습니다. 적게는 하루 1만보, 많게는 2~3만보도 걸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 긴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부스와 세션을 방문하는 것은 체력적으로 도전적일 수 있으며, 특히 건강과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5.1. 건강 유지를 위한 팁

  • 수분 섭취 유지: 전시회장은 대규모 인파와 기기 운영으로 인해 덥고 건조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병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정기적으로 물을 마시세요.
  • 백팩 사용: 현장에서 에코백 등을 나눠주기는 합니다만 여러 팜플렛, 잡지 같은 것들을 수령하거나 간단한 음식과 물을 들고 다니기에는 백팩을 더욱더 추천합니다.
  • 적절한 영양 섭취: 활동적인 하루를 보내려면 영양가 있는 식사가 필요합니다. 과일, 견과류, 에너지 바와 같은 건강한 간식을 준비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전시장 내 식당이 있지만 한국인에게 적당한 맛을 제공하는 곳은 없습니다. 샐러드, 파스타, 피자, 일부 하와이안 음식 등을 판매하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딱 맞지는 않으니 적당한 간식을 따로 챙기는 것도 고민해 보세요.
  • 편안한 복장과 신발 선택: 전시회장은 넓고, 많은 걷기가 필요합니다. 편안한 신발과 옷차림은 필수입니다. 발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선택하세요.
  • 규칙적인 휴식 시간 갖기: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계속 걷고, 전시를 관람하면 생각보다 많이 지칠 수 있습니다. 이에 정기적으로 짧은 휴식을 취해서 컨디션 유지를 하면 좋습니다. 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개인 위생 유지: 코로나 19는 끝났지만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개인 위생을 유지하세요.

5.2. 안전하게 전시회 즐기기

  • 개인 소지품 관리: 유럽보다는 소매치기 등의 위험이 적지만 워낙 대규모 인원들이 전시장을 찾기 때문에 여권과 같은 중요 물품에 대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주류와 같은 것을 구매할 것이 아니라면 단순 전시장 투어에는 여권 등은 호텔방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교통: 메인 스트립에 있는 호텔에서는 CES 전시장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정기적으로 운영합니다. CES 배지만 있으면 누구나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베네치안 호텔까지는 보통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LVCC와 같이 멀리 떨어진 곳은 셔틀이나 우버, 리프트 같은 곳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LVCC의 경우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이동도 가능합니다만 생각보다 역과의 거리가 꽤 멀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 우버, 리프트 이용 시 팁: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카 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전시 오픈과 같은 시간에는 전시장을 찍으면 차량 정체 때문에 생각보다 오랜 시간 차에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전시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조금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훨씬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5.3. 한국인들을 위한 소소한 팁

  • 편의점: 라스베가스 호텔은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카지노 중심의 레저를 즐기기 위한 곳입니다. 이에 편의 시설이나 음료와 같은 것들의 무료 제공에도 약간은 인색합니다. 이런 경우 호텔 바깥의 메인 도로에 있는 월그린, CVS와 같은 편의점에서 간단한 음료, 간식 등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라면 물을 위한 커피포트: 호텔의 룸 서비스로 시켜먹을 수 있지만 아무래도 자유도가 떨어지니 편의점에서 파는 10~20$ 사이의 커피포트를 하나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전시 팜플렛: 전시장 여러 곳을 다니다보면 이런저런 잡지와 팜플렛들이 생깁니다. 한국으로 가져와도 다시 살펴보는 경우가 많이 없습니다. 호텔 방에서 이들 팜플렛은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이미지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전시 마지막날: CES 전시가 보통 4일 정도 진행되는데 3일은 활기차고 마지막 4일차는 부스를 정리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물론 스타트업 부스와 같은 곳은 활기를 띄지만 가급적 3일차까지 봐야하는 곳들을 다 살펴보세요.
  • 110V 멀티탭: 미국은 잘 아는 것처럼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110V 사용을 위해 일명 돼지코가 필요합니다. 이 어댑터를 여러개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멀티탭을 하나 들고가도 좋습니다. 멀티탭 꽂는 곳만 110V 어댑터를 쓰거나 아니면 여행용 110V 전용 멀티탭이 있다면 나머지는 우리나라 콘센트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아래 쇼핑몰의 상품이 제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등과 같은 전자 기기와 노트북용 어댑터를 위한 다양한 콘센트를 꽂을 수 있답니다. (구매 링크)
멀티탭
멀티탭

전시회 참관은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건강 관리 및 안전 팁은 여러분이 CES 2024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전시회에서의 경험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보고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6. CES 2024 후기 및 정리

CES 참관은 단순히 전시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큰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가 끝난 후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참관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소화할 수 있습니다.

6.1. 전시회의 하이라이트 정리

  • 메모와 사진 활용: 전시회 동안 찍은 사진과 메모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트렌드들을 다시 살펴보세요. 각 사진과 메모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추가하여, 전시회의 주요 특징과 인상 깊었던 부분을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 국내 미디어 기사, 증권사 리포트 확인: 전시 기간 중에도 국내 다양한 미디어들의 전시 관련 기사를 자주 확인하면 전시장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소식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수상한 기업들 중에서도 제대로 부스를 꾸리지 않은 곳도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맥락 정리에 필요한 과정입니다.
  • 세미나 및 강연 정리: 본인만의 그해 CES 테마나 트렌드 키워드를 정리해 보세요. 이것들이 계속 쌓이다보면 좋은 자산이 될 것입니다.

CES는 직접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느낄 수 없는 현장에서의 거대한 울림이 있는 행사입니다. 세상의 변화의 흐름을 느끼고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기 때문에 단순히 관람이 아닌 그 변화를 기억하고, 기록해 보세요.